GPJ Strategy가 또 한 번 흥미로운 스포츠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시간 반응과 연결이 스포츠 마케팅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데요. 2025년, 브랜드들은 경기 직후의 선수 협찬부터 팬과 직접 연결되는 액티베이션에 이르기까지 문화적 순간들을 활용하여 시의적절하고 감정적으로 울림 있는 경험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깊은 팬 연결과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브랜드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스포티한 이번 트렌드를 포착자 Jennifer HoustonEdd Hood에게도 큰 박수를!

개인화된 순간들이 대규모의 경험을 움직인다

브랜드들은 ‘직접-팬(Direct-to-fan)’ 전략을 통해 산업을 넘나드는 소비자 행동을 개인화된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올해 런던과 실버스톤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 F1의 아람코 애스턴마틴 레이싱은 팬 중심의 I/AM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팬들의 실시간 대화와 트렌드를 반영해 큐레이션된 일련의 액티베이션으로, 참여를 보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량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와 매칭된 네일 폴리시부터 말차 티 서비스까지, 실제 팬 요청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형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성장과 실질 투자수익(ROI)가 게임을 바꾼다

여성 스포츠가 오랜 기대 끝에 드디어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청자·브랜드·방송사 모두가 이 기세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여성 스포츠는 더 이상 틈새가 아니며, 이제는 가치 높은 미디어와 마케팅 자산입니다. 네브래스카 배구 한 경기에는 92,003명의 팬이 몰렸고, 2023 여자 월드컵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시청했으며, 2024년 WNBA 시청률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나이키, Booking.com, Adobe, Ally와 같은 주요 스폰서들은 목적성과 성과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프라임타임 노출, 대규모 프로덕션, 멀티플랫폼 커버리지가 여성 스포츠 소비를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선수 협찬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선수의 승리는 실시간으로 강한 임팩트가 남는 스토리텔링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수와 브랜드의 협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며, 협찬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승리 직후 즉각적으로 실행되는 속도는 달라졌습니다. 윔블던 결승 직후 몇 시간 만에 카를로스 알카라즈(Carlos Alcaraz)와 야닉 시너는 GetPRO와 에비앙(Evian)과 주요 계약을 체결했고, 나이키와 롤렉스는 축하 콘텐츠를 전 플랫폼에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순간들은 라이브 경기가 곧바로 실시간 마케팅의 출발점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OUT-THEREEXPERIENCES

: 경계를 넘는체험의 시대

사람들, 브랜드, 그리고 마케터들은 물리적·디지털 경험의 경계를 계속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WNBA Live에서 팬들은 올스타 대접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AI 기반 스타일링, 매직 에디터 메이크오버, 코트사이드 액션까지—리테일·콘텐츠·스포츠 현장 경험을 픽셀의 렌즈로 융합한 여정이었습니다.

스태그웰의 Sport Beach가 다시 열렸습니다. 패널 토론, 피클볼, 스포츠 프로들이 같은 무대에 오르는 독특한 공간으로, 선수 주도 프로그램·몰입형 액티베이션·현장 데모·스포츠와 리테일 디자인의 융합이 펼쳐졌습니다.

영국 그랑프리 직전, 런던 거리에는 거대한 F1 헬멧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코인베이스와 애스턴마틴 아람코 파트너십을 알리며 브랜드 존재감+한정판 굿즈+OOH 캠페인을 결합한 사례였습니다.

시카고 스트리트 레이스를 위해 아비는 Big Wheel 팬 페스티벌을 열고, 트랙사이드 브랜딩과 함께 치즈스테이크 10만 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레이스 주말은 풍미 가득한 경험으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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